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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전자기기

아이패드미니6 스타라이트 크기, 휴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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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미니6 스타라이트 크기
아이패드미니6 스타라이트 크기

어떻게 아이패드미니6의 크기는 이렇게 적당할 수 있을까? 어떻게 이런 사이즈로 제작을 해서 그 어떤 태블릿도 내지 못하는 최고의 휴대성을 낼 수 있을까? 아이패드미니6는 쓰면 쓸수록 이런 생각들을 하게 하는 태블릿이다. 지금까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2.9인치도 사용해보았고, 일반 아이패드도 사용해보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활용도가 높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지금 함께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미니6 스타라이트이다. 이 크기가 어떠한지, 얼마나 실용성이 있는지를 간단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아이패드미니6 스타라이트 크기
아이패드미니6 스타라이트 크기

한 손에 들리는 크기

아이패드미니6 스타라이트 크기는 한 마디로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한 손에 들리는 크기" 사진에서 보이는 대로 성인 남성의 손으로 여유롭게 잡히는 크기이다. 태블릿은 항상 그 크기가 애매해서 사용의 어려움을 준다. 화면을 넓게 보자니 크기가 커지고 무게가 무거워진다. 점점 무게가 무거워지니 차라리 웬만한 업무까지 볼 수 있는 맥북을 들고 나가는 게 낫다. 그렇다고 무게를 가볍게 하고 크기를 작게 하자니 그 화면이 너무 작아 스마트폰으로 해결될 것 같아서 아쉽다. 

 

그러나 아이패드미니6의 크기는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작은 크기이면서도 화면은 스마트폰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매우 가볍고, 쉽게 들고다닐 수 있으며, 심지어 겨울에는 패딩 주머니에도 쏙쏙 들어가는데 화면은 쾌적하다. 물론 프로 11인치나 12.9인치에서 사용하던 대로 펜슬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메모하거나 학업에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에는 제한이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들고다니며 youtube나 넷플릭스를 보는 동영상 머신으로의 역할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아이패드미니6만큼 좋은 태블릿은 없다고 자신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태블릿을 들고 나가고 싶을 때 항상 고민되는 문제가 가방 문제였다. 12.9인치를 들고나가려면 웬만한 백팩은 들고 나가야 했고, 11인치를 들고나가려면 작고 가벼운 가방은 포기해야 했다. 최소한 크기가 적당히 되는 토트백을 들어야 했으니까. 그런데 아이패드미니6는 어떤 가방에든 다 들어간다. 작은 크로스백, 메신저백, 에코백 어디든 구분하지 않고 휴대할 수 있으니 너무나 매력적이고, 특히 사용빈도가 늘어나 방치되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 

 

다만 아이패드미니6 구매 전에 용도를 분명하게 하기를 추천한다. 만약 pdf 문서를 많이 보고, 펜슬을 통해 공부를 하는 등 페이퍼리스의 삶을 위한 대체품으로 구매한다면 아이패드미니는 추천하지 않는다. 최소한 11인치는 되어야 문서작업, 논문 작업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다만 동영상, 웹툰 시청을 주 목적으로 하며 여가에 사용한다면 아이패드미니6는 강력 추천이다. 

 

 

스타라이트 색상

이왕 아이패드미니6에 대해 기록하는 거, 스타라이트 색상에 대해 잠깐 언급하려고 한다. 아이패드미니6는 그 색이 다양하고 매력적이다. 특히 필자는 스페이스그레이라는 무난한 선택을 할 것인가, 아니면 스타라이트라는 오묘하면서도 예쁜 색을 선택할 것인가 많이 고민했다. 

 

아이패드미니6 스타라이트 크기
아이패드미니6 스타라이트 크기

그 고민 끝 선택한 색상은 스타라이트 색상이다. 골드 색상인 것처럼 보이면서도 실버 색상인 것처럼 보이는 오묘한 색상. 빛을 어떻게 받냐에 따라 다른 색상을 보여주는 스타라이트. 개인적으로 필자는 옷도 어두운 단색 계열을 입고, 가방 등을 구매할 때도 항상 무난한 제품을 구매하지만, 아이패드미니6만큼은 스타라이트 색상을 선택하기를 너무 잘했다고 생각할 만큼 스타라이트 색상은 매력적이고 예쁘다. 지금은 투명케이스를 씌워놓아서 색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꼭 실물로 한 번 보고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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