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수 리조트 라테라스Young Suite Terrace(YP호텔) 오픈 이벤트 후기 여수 라테라스 후기 여수 라테라스. 여수 지역에서 항상 언급되는 숙소로 알고 있다. 규모 면에서도 압도적이고, 그 규모 속에 딸린 편의시설들 역시 탁월하기 때문. 물론 그만큼 가격대도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긴 부담되는 곳이기도 하다. 라테라스 숙박에 수영장 이용료까지 붙으면 1박에만 20만 원 이상 지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분명 접근이 쉽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수 라테라스가 왜 그렇게 유명하고, 인기 있을까. 실제로 필자가 방문하였을 때 본격적인 휴가철이 아니었음에도 - 6월 중순 -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어떤 점이 라테라스의 매력인지 소개해본다. 여수 라테라스 Young Suite Terrace 이벤트 가격 Young Suite Terrace 장점 : 수영장, 뷰 Young Su.. 더보기 5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후기 - 닌텐도월드 확정권, 퍼레이드, 해리포터 어트랙션 오사카 여행의 꽃,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오사카는 참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왜 '일본 여행' 하면 가장 먼저 오사카를 떠올리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 그리고 그 중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이다. 필자는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놀이동산 자체가 주는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한다. 연애할 때도 에버랜드에 여러 번 갔지만, 가서 놀이기구를 한 번도 안 타고 나온 적이 많다. 아내나 필자나 둘 다 놀이기구 타는 걸 힘들어해서. 그럼에도 그렇게 자주 방문했던 것은, 그 공간이 주는 묘한 매력과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진을 많이 찍는 필자에게 에버랜드는 아내 사진 담기 참 좋은 곳이었다.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더보기 구례 여행 - 벚꽃길, 화엄사, 쌍산재가 있는 최고의 4월 봄 여행지 산수유마을이 유명한 구례에 다녀오다. 구례에 다녀왔다. 그냥 날씨가 좋아서 즉흥적으로. 본래 극 J 성향으로 계획이 명확하지 않으면 힘들어하는 사람이기에 어딘가로 여행을 간다면 항상 목적지를 정해놓는 편인데, 구례만큼은 그냥 편한 마음으로 설렁설렁 다녀왔다. 머릿속에는 그냥 '화엄사'라는 목적지 하나만 놓고. 본래 구례는 산수유마을이 유명하다고 하더라. 산수유 축제를 하기도 하는 동네라고. 그런데 이미 산수유축제는 끝났고, 산수유마을에 간다고 해서 산수유가 많이 남아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산수유마을은 가지 않았다. 꼭 남들이 간다고 해서 갈 필요도 없으니까. 그래서 일단 화엄사를 찍고 이동을 했는데, 웬걸 화엄사에 도착하기 전부터, 구례 화엄사 톨게이트에 들어갈 때부터 엄청나게 예쁜 벚꽃길이 펼쳐졌.. 더보기 KBO 프로야구 시범경기 기아챔피언스필드 테이블석에서 공짜로 보기 2023 KBO 프로야구 시범경기 직관 후기 2013년 정도부터 KBO를 보기 시작했으니 어느덧 프로야구 팬이 된 지 10년이 됐다. 한창 열심히 볼 때에는 중계를 한 번도 안 놓치고 전 경기 챙겨보기도 했고, 직관도 여러 번 가곤 했었는데 지금은 그 열정이 많이 식은 것도 사실이다만. 그럼에도 한겨울을 지나 슬슬 날이 따듯해질 때면 KBO 경기가 그리워지는 것을 보면 여전히 야구팬은 야구팬이다. LG트윈스 팬이고 서울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구장에 갈 일이 거의 없었었다. 대개 잠실구장만 찾아다니며 홈구장에서의 직관을 즐기는 편이었는데, 한 번도 테이블석에 앉아본 적이 없다. 잠실구장 홈경기는 항상 LG 팬들이 드글드글하고, 일반 좌석 예매하기도 어려운 편이기 때문. 단순히 가격이 비싼 것을 넘어 예매 자.. 더보기 맛집이 즐비한 순창 5일장 전통시장 방문기 먹거리들이 넘치는 순창 5일장에 가보다. "오일장", "전통시장" 요즘은 거의 사장되어가는 단어들이다. 어릴 때부터 장을 볼 때 자연스럽게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로 가던 세대이어서 더더욱 5일장이라는 개념이 매우 생소했던 것 같기도 하다. 순창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장을 보러 간다고 하면 항상 주변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를 검색하던 사람인지라 순창에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순창 5일장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도 사실이었고. 그러던 중 직장동료로부터 5일장에 먹거리가 꽤 많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순창살이 1년이 다 돼 가는 시점에 이미 먹을 만한 식당은 다 가보고, 괜찮다는 식당은 다 평정한 지 오래라 그 소식이 꽤나 반가웠다. 특히 정육점 앞에서 튀겨주는 엄청난 양의 튀김, 옆에서 삶고 .. 더보기 서울여행 해방촌 카페 무니 루프탑 다녀오기 해방촌의 매력을 온전하게 누릴 수 있는 카페 무니 서울토박이이지만 해방촌은 처음 가본 서울촌놈. 아니, 정확하게는 강서구 촌놈이라 해야 하나. 강서구에서 초중고를, 사당 주변에서 대학생활을 했고 사진을 취미생활로 하기 시작하며 광화문, 숭례문, 북촌 일대를 여러 번 돌아다녔음에도 해방촌, 이태원 주변으로는 잘 안 가게 됐었다. 결혼을 하고, 서울을 떠난 지 대략 5-6년이 돼서야 처음으로 가본 해방촌은 이전의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게 느껴질 정도로, 왜 이제야 와봤나 생각하게 할 정도로 너무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특히 루트탑 카페에서 보는 해방촌은 너무 매력적이었는데, 취미가 사진이니 사진으로 해방촌 카페 무니라는 곳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객관적으로 쓸 수 있다. 해방촌에서 나름 잘 나가는 카페 무니. .. 더보기 여수 고소동 벽화마을 인생네컷 부모님과 기념사진 찍기 벽화마을과 인생네컷, 이 익숙한 소재들. 벽화마을과 인생네컷. 사실 아주 익숙하고, 평범하고, 조금은 지루한 소재들이다. 여수 여행 코스로 벽화마을과 인생네컷을 추천한다면 '그렇게 여수가 볼 게 없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그런데 그 익숙한 소재들이 우리 가족 여행을 그렇게나 풍성하게 만들었다. 별 거 아니고 익숙한데 굉장히 우리를 행복하게 했달까. 여수 고소동 벽화마을은 사실 벽화 자체가 많이 헤져서 미적인 매력이 엄청난 곳은 아니다. 또 실 거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민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움도 있고. 그럼에도 여수 여행에서, 특히 가족끼리 함께 하는 여수 여행에서 고소동 벽화마을에 방문해볼 만한 이유, 인생네컷을 찍어볼 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기에 간단한 후기글을 작성해본다... 더보기 여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수 케이블카 여수 여행 필수코스 케이블카 여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코스가 바로 여수 케이블카다. 필자는 벌써 세 번째나 타본, 여수에 올 때마다 피하지 못하고 꼭 타게 되는 게 케이블카다. 솔직히 이번에 세 번째 타면서 '또 탈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어떤 코스인지, 케이블카 타고 들어가면 어떤 풍경이 있는지 뻔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별 감흥이 없기도 했고, 사람들은 또 많으니 북적이는 피로도를 감당할 만한 코스인가 반문하게 되는 것. 그래도 어쩌겠나, 부모님을 모시고 찾아온 여수는 처음인데. 처음 온 부모님께 맞춰드려야지. 그렇게 탑승을 했는데, 또 다시 타니 좋더라. 이상하게 여수 케이블카에 탈 때마다 너무 예쁜 석양을 보게 되는 것 같은데, 필자가 세 번..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