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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라이카 M10 핫슈커버 구매하는 방법. M10P 실버 금속 핫슈커버와 호환 가능한가? 라이카 M10과 M10P 핫슈커버 호환여부라이카 M10을 구매하고 보니 핫슈커버가 없더라. 핫슈커버가 필수적인 물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없으니 허전하고 거슬려서 하나 구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반도 충무로 매장에 방문했는데 반도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AS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주문을 해야 한다고 안내를 받았고, 1661-0405번으로 전화해서 주문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게 참 애매한 게 M10 핫슈커버를 주문한다고 하니 검은색 핫슈커버밖에 없다는 거다. 내 카메라는 상판 전체가 실버인데, 여기에 검은색 핫슈커버를 끼우면 너무 부조화가 일어나는 것 아닌가. 분명 어디선가 실버 핫슈를 낀 사진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여러 번 물어봤음에도 불구하고 검은색 핫슈밖에 없다고 해 정.. 더보기
2025년의 라이카 M10 구매, 내 로망 성취했다. (35mm Summicron ASPH 5세대) 내 로망, 라이카 M시리즈를 구매하다. 내가 언제쯤 이 게시글을 쓸 수 있을까 막연히 생각한 적이 있다. 내 로망 라이카. 언제인가 그래도 한 번은 M시리즈를 써볼 기회가 있겠지. 바디만 천만 원, 렌즈도 수백만 원이 넘는 카메라이기에 사진을 막 시작했던 대학생에게는 그저 꿈 같은 생각이었다. 대략 사진 생활 10년이 지난 시점, 선망하던 카메라를 드디어 사용해보게 됐다. 2025년 2월, 기존에 보유하던 라이카 CL을 보내고, M10과 35mm 주미크론 5세대 조합으로 시작된 라이카 M바디 생활. 여전히 낯설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간단한 소감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라이카 M10과 35mm 주미크론에 관하여로망이었던 이유와 첫인상결과물 몇 장으로 보는 라이카 m10 색감 라이카 M10과 35mm 주.. 더보기
라이카 CL, 라이카의 색감을 맛볼 수 있는 카메라 라이카 CL의 매력Cl을 사용한 지 반 년이 훌쩍 지난 시점을 보내고 있다. 라이카 M바디는 늘 선망의 대상이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가격 때문에 언제쯤 손에 쥐일까 상상만 한다. 그러던 중 M바디의 색감을 맛볼 수 있고, 심지어 자동 초점 카메라이며 라이카 카메라의 완성도까지 보여주는 카메라가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자연스레 구매를 하게 된다. 사실 라이카는 외관의 매력 때문에 구매하는 것도 크게 기여하는데, 내가 CL을 구매할 때만 하여도 딱히 이 카메라가 엄청 예뻐서 구매한다는 생각은 없었다. 그저 누군가가 말한 대로 'm바디의 색감을 맛보자' 하는 생각이 강렬했는데. 그 강렬한 생각에 CL은 부응하는 카메라였을까? 비록 지금은 중고 매물로 내놓은 상태이지만, 내가 이 카메라를 예찬하는 이유에 .. 더보기
피지테크 슬링백 10L - 취미사진 10년차의 카메라 가방 추천 피지테크 슬링백 10L 카메라 가방 추천 취미사진을 10년 정도 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카메라 가방은 사도 사도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는 거다. 단순히 디자인의 문제가 아니다. 형태와 수납력이 저마다 다르고, 어떤 가방을 메냐에 따라 어떤 구성을 들고 나갈 것인지가 결정되기도 하고, 그 반대도 동일하게 그렇기 때문이다. 사진에 초점을 둔 긴 여행을 떠날 때는 장비들을 많이 수납할 수 있고, 오래 들어도 무리가 없는 백팩을 메야 하고, 어떤 때에는 카메라를 딱 한 대 들고 갈 수밖에 없는 일정인지라 작은 메신저백을 메야 하기도 한다. 이런 제약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일상용 백팩에 완충재를 넣어 카메라를 넣고 다니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카메라 가방이 주는 기능적 요소들을 배제한 채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더보기
후지필름 유저의 리코 GR3 리뷰 - 왜 GR3인가? 후지필름 유저의 리코 GR3 리뷰 후지필름을 재밌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X-T5와 여러 가지 렌즈들을 더해 FPS회원이 됐고, 투자한 만큼의 만족도를 주는 카메라라는 사실을 매번 깨달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사진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30L 제습함을 꽉 채운 시점에서 더 이상의 카메라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리코 GR3를 영입했습니다. 후지필름도 그렇지만 리코도 참 사는 것 자체가 어려운 카메라였는데, 너무 좋은 가격으로 중고거래를 할 수 있어서 영입을 하게 됐는데요. 좋은 카메라와 여러 개의 렌즈가 있는 취미사진가가 뭐 또 카메라가 필요하다고 리코 GR3를 구매했을까요. 리뷰 겸 간단하게 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메인카메라와 서브카메라의 구분 서브카메라, 왜 리코 GR3인가? 휴대성 사진의 결.. 더보기
후지필름 x-pro1 2023년 리뷰 - 40만 원짜리 중고카메라 후지필름 1세대 카메라 x-pro1 후지필름에서 2012년 야심차게 출시한 1세대 미러리스 카메라 X-pro1. 개인적으로 이 디자인 때문에 후지필름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고, 이 브랜드에 빠지게 됐을 정도로 매력적인 디자인이었다. 처음 사용해보았던 후지필름 카메라가 X-pro2였을 정도로, x-pro 라인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그런 라인이었다. 지금은 x-pro3가 단종되고, 4세대가 언제 출시될지 유저들로 하여금 애태우게 만들고 있는데, 그런 시기에 필자는 x-pro1을 중고로 구매했다. 카메라는 전자기기다. 대부분의 전자기기가 그렇듯 최신제품이 가장 좋은 제품이다. 아직도 CCD 센서를 찾는 취미사진가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아무리 감성을 따져도 카메라는 최신 카메라가 가장 좋은 법. 필자 역시.. 더보기
후지필름 xf16-55 렌즈 구매후기와 x100v 판매 고민 새로운 렌즈 xf16-55mm 구매 단렌즈를 애용하는 취미사진가로서 줌렌즈에 영 매력을 못 느껴왔다. 어쩔 수 없이 행사사진 같은 긴박한 촬영에 줌렌즈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고, 여러 렌즈를 단렌즈로 다 구비하는 게 예산 상으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줌렌즈가 효율적인 것도 사실이지만, 뭐랄까 줌렌즈로 찍으면 항상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았달까. 단렌즈가 고정화각으로 발줌을 필요로 하기에 불편한 건 사실이지만, 최대개방 조리개로 아웃포커싱하며 찍은 사진이 주는 그 만족감을 경험하자니, 화질도 떨어지고 심도도 깊은 줌렌즈가 주는 매력이 상대적으로 덜할 수밖에. 그래서 필자는 후지필름으로 이사를 하며 단렌즈 세 개 구성을 맞췄다. xf18mm f1.4 / xf33mm f1.4 / xf56mm f1.2 이렇게 세 .. 더보기
알리에서 고프로7 호환배터리 구매하기(70%의 확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고프로 호환배터리를 구매하다. 알리익스프레스의 늪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다. 마치 다이소같달까. 사실 정말 필요한가 되짚으면 단번에 '꼭 그런 건 아닌데?' 대답하게 되는 것들도, 알리익스프레스 앱만 키면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이유 아래에서 장바구니에 들어가게 된다. 개별 항목들을 따져보면 다 저렴한 것들이지만 - 대개 몇천 원에서 비싸봐야 1-2만 원 정도의 가격대 - 막상 장바구니에 넣다보면 금방 몇만 원이 돼 있는 일들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그럼에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굳이 사지 않는 게 있는데, 바로 전자기기 호환배터리다. 없는 게 없다는 중국산 제품들이 수두룩하게 있는 곳이 알리이지만, 카메라 취미를 오래 해오면서 '카메라 배터리만큼은 정품을 쓰는 게 좋다'는 말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