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카메라, 렌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보자를 위한 카메라 중고거래 사이트 소개 날씨가 좋은 계절이 오면 항상 먼저 생각나는 게 카메라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봄철만 되면 카메라 중고거래 사이트들은 매우 활발해지고, 중고가의 가격이 오르기도 한다. 심지어 지금은 반도체 이슈 때문에 카메라 중고 가격들이 폭등하면서 '어떻게 해야 최대한 저렴하게 카메라를 중고로 구매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기도 한다. 필자는 취미로 카메라와 사진을 다루기 시작한 지 대략 10년 정도 된 취미 사진가다. 수도 없이 카메라를 사고 팔고를 거쳐왔고, 덕분에 여러 가지 브랜드를 사용해보기도 했다. 때로는 사기인 듯 사기 아닌 사기를 당해보기도 하고, 때로는 너무 좋은 상태의 카메라를 구해 애정을 붙이고 오래 사용하기도 했다. 이 경험들을 거치며 분명하게 확인한 건 그나마 상태가 좋은 카메라를, 좋은 가격에 구.. 더보기 찍은 사진으로 키링만들기 - 스냅스 키링 굿즈 제작 | 키링 선물 스냅스라는 업체에서 행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키링을 배송비만 내면 무료로 준다는 이벤트였다. 키링 자체가 5,000원 정도 한다고 하니 배송비를 내도 2,500원에 사는 거라고 생각해서 제작을 해보기로 했다. #굿즈 라인에 가장 오른쪽에 보면 아크릴 키링이라는 부분이 보인다. 이곳에 들어가서 직접 자신이 찍은 사진으로 키링을 만들 수도 있고, 아니면 정해진 가이드에 따라 기성품처럼 키링을 구매할 수도 있다. 사실 사진 인화까지는 좋아하는데 이런 키링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일단 핸드폰은 케이스를 안 끼우고 차키도 가죽케이스로 씌워놔서 굳이 키링 같은 것을 끼고 싶지도 않았다. 그냥 무료라고 하니(사실 상술이지만) 가입하고 제작하고 구매한 것. 그런데 뭐랄까, 예상보다 너무 작은 것이 와서 약간.. 더보기 카메라 중고거래 확인해야 하는 주의사항 생각해보니 30만 원대 중고카메라를 추천했던 글을 써놓고서는, 정작 제대로 중고거래하며 손해보지 않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쓰지 않았다는 게 떠올랐다. ttahoon.tistory.com/47 초보자 추천 카메라 | 30만 원으로 살 수 있는 카메라 | 사진 취미 입문 | 미러리스 시대에 DSLR 주절주절 서론 2012년, 카메라에 대한 생각을 갖기 시작했다. 20살이 되던 해에서야 카메라라는 물건과 그것이 담는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말 그대로다. 그 전까지는 카메라에 대한 관 ttahoon.tistory.com 이 글에서 [ 사진 입문하는 사람에게 | 30만 원 정도 금액의 | DSLR을 구매하는 것 ] 을 추천했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위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란다. 아무튼, 중고거래에 대해 .. 더보기 꿈의 카메라 - 라이카 Q2 | 최고의 스냅머신 스냅촬영에 특화된 카메라들이 있다. 리코에는 GR이 있고 후지필름에는 X100v가 있다. 물론 후지필름 x100 시리즈는 부피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당황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스냅머신이라 하면 몇 가지 충족해야 할 요소가 있다. 휴대성 좋은 화질 촬영 편의성 - 순간을 캐치할 수 있는 힘 보정이 필요하지 않은 무난한 색 프로세싱 사실 4번의 문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요즘 보정기술이 점점 좋아지고 웬만한 취미사진가들도 좋은 색감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그러나 1-3번의 문제는 반드시 충족이 돼야 한다. 촬영 자체의 문제이기 때문. 어떤 특징적인 순간을 순식간에 캐치할 수 있는 카메라, 언제든지 들고다니며 그런 순간을 맞이할 수 있는 카메라, 그리고 급히 찍어도 준수한 사진을 .. 더보기 캐논 미러리스를 써야 하는 이유 | RF50mm F1.8 여친렌즈 출시 | 캐논 센서 이슈에도 불구하고 EOS R5 R6을 사야 한다 미러리스의 시대가 됐다. 이제 DSLR은 정말이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신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중고를 고민하는 사람들까지 모두가 이제 미러리스에 초점을 둔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 미러리스가 이전에 가지고 있던 모든 한계들을 다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이전엔 크롭센서만 들어갔었던 미러리스에 이제 풀프레임 센서가 들어가고, 조작 기능들이 활성화됐으며, 조명 연동도 쉬워진다. 프로부터 라이트한 유저들까지, 미러리스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DSLR에 비해 가벼운 무게, 뛰어난 퍼포먼스, 무소음 셔터까지. 그럼 고민은 어떤 미러리스를 구매해야 하냐는 거다. 미러리스의 선두주자 소니의 알파시리즈도 있고 캐논의 EOS 시리즈도 있으며, 니콘에는 Z시리즈가 있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 라이카의 M시.. 더보기 캐논 EOS R5 R6 센서 결함 이슈 한동안 SLR클럽에 들어갈 일이 없었다. 사진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게 아니다.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없었을 뿐. (카메라와 사진은 다른 영역이다. 같은 영역처럼 논하는 장비병 환자들이 있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EOS R과 렌즈들을 구비하면서 더 이상 카메라에 대한 서치를 하지 않게 됐다. EOS R에 대한 만족도가 크기도 했고, 더 이상 추가할 렌즈들이 없(지는 않지만 돈이 없어)다고 생각되기 떄문이었고, 초기 이슈들에 대한 논란도 다 사라진 상태였기 때문. 처음 EOS R을 구매했을 때는 SLR에 엄청 들어갔었다. 내 사진들을 자랑하고 싶은 것도 있지만, 혹시 초기 불량이나 이슈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실제로 밴딩노이즈 이슈가 있었고, 그 이슈를 처음 문제화시킨 게 바로 나다. 그래도 그 문제가 .. 더보기 아이폰 사진 제대로 찍고 보정하기 | 라이트룸 | 아이폰으로 인스타사진 찍기 | 아이폰 사진 전문가모드 | 아이폰12도 잘 찍어야 좋은 사진이 나온다 아이폰12pro의 카메라 성능이 굉장히 좋다고 한다. 아이폰은 항상 카메라 성능이 좋았다. 최근에야 삼성 하드웨어가 너무 좋아지면서 이제 카메라로는 밀리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기는 했다만. 하드웨어 성능은 그럴지 몰라도 디스플레이 성능 - 색상 처리 성능에서 애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훨씬 좋다고 나는 생각한다. 주광 야외촬영에서 아이폰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은 정말 좋다. 햇빛이 쨍쨍하게 비치는 날이면 결과물이 아주 쨍하고 비비드한 결과물이 나온다. 그래서 보통 [기본카메라 - 선명하게] 세팅을 해서 찍을 거다. 그런데 아무리 잘 나온다고 해도 그건 기성품일 뿐, 내 색감을 넣고 싶고 내 사진을 만들고 싶은 때가 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툭툭 찍어서 일상을 아름답게 기록하고 싶은 마음을 갖는 사람들이 있을.. 더보기 소니 A7c 오랜만에 눈길이 가는 카메라 | 가장 가벼운 풀프레임은 캐논 EOS RP라는데 | 브이로그용 풀프레임 틈새시장 노리기 서론 | 소니가 잘했지 늘 혁신적인 시장을 잡아내는 소니. A7이 출시됐을 때 '미러리스에 풀프레임이 들어간다고?'라는 충격을 받았던 것이 생생하다. 지금이야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이 엄청나게 넓어졌지만, 소니의 a7이 얼마나 혁신적인 개발이었고 출시였는지 캐논이나 니콘은 그 뒤를 따라가는 것조차 힘들어 보였다. 실제로 A7M2까지 소니의 독주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A7에 고화질 라인인 A7R을 출시하고, 동영상 전용으로 A7S를 출시했다. 사람들의 니즈를 제대로 꿰뚫었고, 세 라인 모두 엄청나게 팔렸다. 2세대 역시 출시될 때마다 완판이었다. 왜? 대체재가 없었거든. 캐논은 겨우겨우 EOS R과 EOS RP를 출시했지만 그마저도 초기 노이즈 처리 소프트웨어 결함과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AF성능 등 A7M..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