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보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지필름 x100v 6개월 7천컷 사용후기 후지필름 x100v을 사용해봤다. 6개월, 7천컷. 사실 오랜 기간, 많은 양을 사용해본 것은 아닐 수 있따. 사람에 따라서 이 시간과 컷수가 어떻게 다가올지는 저마다 다를 텐데, 어떤 사람은 '그 정도밖에 사용 안 하고 뭘 아냐' 생각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은 '충분히 리뷰할 만한 시간과 경험이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필자는 취미로 사진을 찍은 지 대략 10년이 지난 시점에 있다. 여기서 "사진이 취미였다"라는 표현은 엄밀하게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하나는 사진을 찍는 것 자체가 취미였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카메라를 사용해보는 것도 취미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많은 취미사진가들이 사진을 찍는 것보다 카메라라는 기기를 사용해보고 사고 파는 것을 취미로 생각하곤 한다. 정작 사진.. 더보기 사진 색감 보정 - 소니 A9m2 사진 보정하기 | 필름 카메라를 지나 색감보정의 보편화 RF카메라에서 SLR카메라로 전환되면서 사진산업의 많은 부분들이 변화했다고 한다. 라이카처럼 RF카메라를 제작하여 고가로 판매하던 카메라시장이 SLR 체계로 변환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시점에서 몰락(?)이라 하긴 그렇지만 침체를 경험하고, 주 시장은 SLR로 넘어가게 된다. RF에서 SLR로의 전환만큼 큰 변화를 준 요소가 하나 더 있다면 필름카메라에서 디지털카메라로 전환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노출을 조정해 필름에 담으면 됐던 사진들이 디지털시대로 변화하면서 '어떻게 색을 조정할 것인가'의 여지를 얻어 개별적인 색들이 들어간 사진들이 등장하게 됐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필름 카메라를 추억하고, 사용하지만 디지털 카메라로 담은 파일로 된 사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